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늦은 밤, 홍악골 선후배와 함께 도봉산을 찾아간다.
천축사를 지나니 '부처님 오신 날'을 기다리는 색색의 연등이 환히 밝혀져 있다.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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연등의 행렬을 따라 고즈넉한 산길을 오른다.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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굽이굽이 산길을 따라 연등도 덩달아 춤을 춘다.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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연등은 석굴암까지 이어져 우릴 부처님의 마음으로 인도한다.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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구조대에 올라 한 숨 돌리며, 서울의 야경을 바라본다.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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저 빛이 비추지 않는 어두운 곳마저 아름다울 수 있다면...





Posted by Jorba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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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1. 아란야

    사진을 보니 동영상과 사진으로만 봤지만 작년 화려하고 재미있었던 제등행렬이 기억납니다

    2008/03/10 09:17 [ ADDR : EDIT/ DEL : REPLY ]
    • 초파일에 행하는 연등행사들이 참 화려하고 흥미롭죠. 방문 감사합니다. ^^

      2008/03/12 01:25 [ ADDR : EDIT/ DEL ]